인간관계가 힘들때 추천하는 책.

절판이 된 책도 있으니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게 좋을 수도 있습니다.


- Friends 프렌즈 - 출판사 - 어크로스

인간관계에 대해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책 입니다.
여러 논문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인간관계에 대해 다룹니다.

인간관계의 본질은 무엇이고,
인간관계의 종류와 속성,
인간관계 방법에 대한 것들이 있습니다.



- 왜 나는 항상 비슷한 사람만 좋아할까? - 출판사 카시오페아

애착이론 바탕으로 심리성향을 설명해 줍니다.
좋게만 말하는 mbti보다 훨씬 도움이 됩니다.
연예서적이지만 애착이론을 쉽게 알려주고 
각 성향이 같이 있을때 어떤지 알려줍니다.

회피성, 의존성, 강박성, 자기애성, 반사회성, 경계성, 히스테리성, 아스거, 편집성 인격 유형으로 나누고 
인격 유형별로 매칭하여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알려줍니다.

여기서 말하는 인격 유형은 성향정도로 파악하면 됩니다.
회피성 인격100% 사람은 아마 없을 겁니다.
사람에게는 여러가지 인격 유형이 동시에 존재합니다. 
예를들면 회피성 20%, 의존성 30% 이렇게 말이죠.

인격 유형은 생후 6년이내 80-90% 형성된다고 합니다.
특히 생후 12개월까지의 경험이 성격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뇌성장기인 6세 이전의 경험이 사고하는 패턴에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생각하는 패턴을 바꾸기는 거의 불가능 합니다.

하지만 자주 접하는 행동은 개선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편의점 알바할 때 접객하는 행동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처음 보는 상황에는 인격유형에 따라 행동이 나오는건 어쩔수 없는거 같습니다. 
뇌과학, 심리학에 현재로써는 기술적 한계가 있습니다.

본인에게 회피성 인격이 있다면 
회피성 인격을 가지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
6세 이전의 환경이나, 이후라도 회피해야 하는 환경에 노출된다거나 등의 이유로요.
환경에 맞게 인격유형이 형성된거라 너무 급격하게 바꿀려고 하면 안됩니다.
즉 회피성 인격 유형이라 더 적극적으로 해야지 라고 마구 밀어붙이면 더 힘들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본인의 환경이나 사람들이 어떤지, 환경을 바꿀수 있는지 등의 여러가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물론 환경은 행동을 바꿔도 괜찮은데 인격 유형 때문에 그렇게 행동했다면 바꾸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행동교정에 관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다이어렉티컬 행동치료 와 관련된 책들을 보시길 바랍니다.

애착이론에 대해 많은 부분 설명한 것은 
아직 뇌과학, 심리학의 기술이 완전하지 않습니다.
너무 맹신하면 더 힘들 수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심리상태 입니다.
약간 불편하고 힘들더라도 그럭저럭 살아나가는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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